평화교회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평화교회

메뉴열기 라이브생방송

구역성경공부

구역성경공부

2019-44 아버지와 딸 4 - 야곱의 딸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 작성일 : 19-10-23 15:07
  • 조회 : 336회

본문

아버지와 딸 4

야곱의 딸 / 34:1-17, 찬송: 375' 나는 갈 길 모르니'

 

야곱은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와 약 10년 동안 세겜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곳에서 가족들은 평생 잊지 못할 어려운 일을 경험합니다. 야곱의 외동딸이 세겜의 젊은 추장인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몹쓸 짓을 당한 것과 그것을 안 야곱의 아들들이 할례를 핑계로 세겜의 모든 남자를 학살한 사건입니다. 야곱은 그동안 라반과의 갈등, 에서와의 갈등을 겨우 피하고 가나안에 돌아와 잠깐의 평안을 누리는 듯싶었으나 다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게 됩니다.

디나의 실수: 성경은 '레의 딸'로 소개합니다(1). 야곱에게서 난 외동딸 디나가 그 땅 원주민들의 딸들을 보러 나갔습니다(1). 원문에서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들여다본다' '매우 세심히 관찰하다.' '배우다'라고 소개합니다. 디나는 그 땅 여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교제를 나누며, 그곳의 풍속을 배우고, 즐기려는 의도에서 나간 것입니다. 증조모였던 사라도(12:15, 20:2), 조모였던 리브가도(26:7) 이방인들에게 추행을 당할 뻔 했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이점을 당부하고 조심시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디나는 경솔하게 행동함으로 가정에 큰 위기가 오게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즐거움이나 화려함을 따라가는 것은 항상 위험합니다. 자녀들이 신앙의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야곱의 반응: 야곱은 디나가 세겜에게 욕보임을 당했다는 것을 들었으나 자기 아들들이 목축하는 들에서 돌아올 때까지 잠잠하였습니다(5). 아버지로 이런 행동은 매우 신중한 듯 보이지만 신앙적이지는 않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살펴보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반성했어야 했는데, 큰 어려움을 당했는데 침묵하는 것은 아버지의 도리는 아닙니다.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야곱에게 말하러 왔을 때도 야곱은 다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6).

아들들의 반응: 야곱의 아들들은 오히려 들에서 돌아와 이를 들었을 때 근심하고 매우 화를 냅니다(7). '심히 노했다'는 말은 맹렬하다, 타오르다, 진노한다는 의미입니다. 속에서뿐 아니라 겉으로 분노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들은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다"고 흥분합니다(7). 이들에게는 선민에 대한 영적인 자부심은 있어 보이대살육이라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볼 때 바른 판단력과 영적 실천력은 부족했습니다. 분노와 혈기를 다스려야 합니다(37:8).

아버지의 무력함: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족속들의 남자들이 모두 할례를 받으면 동생을 결혼시키겠다고 제안합니다(15). 이것은 그 땅 남자들을 살육하려는 속임수였습니다(13). 제삼 일아파할 때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가지고 가서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입니다(25). 남은 아들들도 성읍에 가서 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고 그들의 자녀와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들을 노략질합니(29). 이것은 엄청난 범죄였습니다. 이런 사건의 와중에 야곱은 전혀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소극적으로 아들들에게 불평하고 맙니다(30). 아들들이 반항함에도 답을 하지 않습니다(31). 할례는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그러나 이런 거룩한 예식을 통해 복수하는 아들들을 막지 못하는 아버지는 매우 무력한 아버지입니다. 원수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가르쳐야 했습니다(10:30).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