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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9 아버지와 딸 9 - 욥의 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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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 작성일 : 19-11-14 11:45
  • 조회 : 4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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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9

욥의 세 딸/ 욥기 42:10-17, 찬송: 379장, '내 갈길 멀고 밤은 깊은데'

 

주일에 욥기의 말씀을 읽으면서 욥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기록한 말씀처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돠더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 인내한 욥은 예전보다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당장에는 고난이 어려워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 29:11)라는 말씀처럼 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욥은 회개한 뒤에 이전과 똑같이 아들 7명, 딸 3명을 선물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들들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고 딸들의 이름만 나옵니다(14절). 

 

첫째 딸 여미마: '비둘기'(dove)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비둘기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어떤 고난과 시험을 당해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까지,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입을 닫고 기다려라. 그래야 하나님이 고난과 시험을 이기게 도와주고 은혜의 선물도 준다’는 걸 깨닫게 만드는 이름이 바로 큰 딸의 이름 '여미마'입니다. 

 

둘째 딸 긋시아: 긋시아는 '카시아'라고 부르는데 향기로운 향료(kind of perfume)를 의미합니다. 어떤 학자는 ' 계피향기'라고 번역했습니다. 계피향기도 유향처럼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이 만나는 기도를 상징합니다. 욥은 시험 당하기 전에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아이들이 잔치를 마치고 나면, 그와 자녀들이 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또, 사탄이 시험했을 때도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말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욥은 항상 하나님께 하고 싶은 말을 기도로 했습니다. 이번에 딸들의 이름을 지으면서 기도를 언급한 것은 그가 항상 기도하는 사람인 것을 보여줍니다. 

 

셋째 딸 게렌합북:  ‘게렌’은 히브리어 발음으로는 ‘케렌’인데 우리말 성경에 게렌으로 표기된 것입니다. ‘케렌’은 소나 양과 같은 동물의 ‘뿔’(horn)을 가리키는데, 액체나 가루를 보관하는 통입니다. 이스라엘 연구가 류모세 목사는 북을 해석하면서 '눈화장에 쓰이는 검은 가루'(eye shadow)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게렌합북'은 여자들이 눈화장할 때 쓰는 검은 가루를 넣는 보관함이 됩니다.  고대 중동에서 사용된 보석과 장신구는 오늘날과 같은 화려한 겉치장의 의미 이외에 독특한 사용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악한 눈’(evil eye)으로 불리는 악한 영의 공격으로부터 막아주는 일종의 부적과 같은 용도인 것입니다. 오늘날 게렌합북은 사탄을 물리쳐주는 하나님 말씀이 들어있는 성경을 상징합니다. 

 

아버지 욥: 딸들의 이름은 단순한 딸들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목적이 들어간 작명(作名)입니다. 그것은 아버지인 욥이 자신의 경건함만으로는 퇴치할 수 없었던 지난 날의 불운이 다시금 반복되지 않고 혹시 찾아올 불운을 미연에 퇴치하려는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욥은 딸들의 이름을 지으면서, 비둘기 같은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바랐고, 더욱 기도로 고난도 이기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또한 게렌합북이 상징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때 고난이나 시험도 이기고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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