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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 아버지와 딸 2 - 갈렙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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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 작성일 : 19-09-27 09:06
  • 조회 : 384회

본문

아버지와 딸 2.

갈렙의 딸(수 15:13-19), 찬송: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인생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는데, 첫째는 보는 단계입니다. 시각 장애가 없다면 누구든지 보는 것은 허락됩니다. 둘째는 말하는 단계입니다. 본 것을 말하고, 자신의 생각들을 말하는데, 이것 역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보고 말하는 것은 대부분 경험하는 것입니다. 셋째가 중요합니다. 바로 취하는 단계입니다. 누구든지 보고 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한 것을 실제로 취하는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계에서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고 맙니다. 그러나 갈렙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그는 보았고, 말로 요청했고,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더 정확하게 얻으려고 사람을 찾았고 결국은 목표를 완성했습니다. 

 

아버지 갈렙: 여호수아는 갈렙의 요청에 따라 헤브론 산지를 그에게 주었다(13절)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수아가 준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주셨다고 증언합니다. 여호수아는 다만 전달자의 역할을 감당한 것입니다. 갈렙은 아무나 정복할 수 없는 험지이며, 미개척지를 요청했고, 하나님은 그의 충성됨을 보시고 갈렙에게 허락하셨습니다. 땅을 얻었다고 그냥 들어가는 쉬운 곳이 아니었습니다. 14-15절을 보면,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쫒아내었고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고 했습니다. 약속의 땅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희생과 노력과 전투를 통해 얻은 것입니다. 아버지의 땀과 노력은 자녀들에게 물질 유산보다 값진 정신유산으로 전달됩니다. 

 

사위 옷니엘: 갈렙은 본인이 전부 정복하지 않고 사람을 찾았습니다. 자신과 같은 도전정신이 있는 사람,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사람,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을 사람을 찾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제안합니다.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16절). 고대의 가부장적 제도에서는 아버지의 부권(父權)이 과도하게 권한으로 주어졌습니다. 당시에는 결혼하지 아니한 딸은 아버지의 소유로 취급되었기에 이런 약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갈렙은 자신이 받은 복을 그냥 후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용감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자에게 주겠다는 계획이 있었고, 이것이 응답한 이가 훗날 사사가 된 옷니엘이었습니다(삿 3:9-10). 결국 옷니엘은 그 땅을 정복했고, 갈렙의 딸을 신부로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옷니엘은 땅이나 그 딸이 욕심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열정으로 가득찬 갈렙에게 반해 이런 임무를 수행했을 것입니다. 

 

딸 악사: 악사는 매우 당돌하고 용감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는 출가할 때에 남편에게 청하여 아버지를 만나 요청하자고 제안합니다(18절). 남편인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 먼저 요청하는 것은 당시로 흔치 않는 사례입니다. 갈렙이 그에게 묻습니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악사는 아버지에게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라고 합니다(19절). 복은 히브리 말로 '베라카' 은혜, 축복, 선물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요청하는 딸을 보면, 부전자전(父傳子傳)이란 단어가 떠오릅니다. 아버지의 성격이나 딸의 성격이 비슷한 것입니다. 유전은 성격이나 혈액형뿐 아니라 신앙도 유전됩니다. 딸은 아버지의 성격, 행동, 습관에 믿음까지 닮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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